베트남에서 관광지로 점점 유명해져가는 도시중에 가장 대표적인곳 바로 나트랑. 이곳은 세계 유네스코에 등재될만큼 굉장히 이쁘고 분위기 좋은 장소다. 하지만 경치만 이쁜것이 아닌 베트남 꽁까이들도 이쁘다고 소문이 나있기에 나트랑 밤문화 투어 패키지 추천을 여러번 의뢰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렇다면 이곳 나짱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한번 파헤쳐보도록 하자. 참고로 성관광문화를 권유하는것이 아닌 이런 밤문화 투어 패키지가 있으니 혹시나 갑작스러운 봉변아닌 봉변을 당하더라도 당황하지않고 해결해 나갈수 있도록 하는것이 목적이기에 참고하길 바란다.
나트랑 밤문화 투어에는 어떤것들이?
1.지마 나이트 클럽&세일링 클럽
나트랑 해변앞만 가봐도 이곳저곳 다양한 클럽과 펍이 있다는것을 알 수 있다. 나트랑 대표적인 밤문화 투어중에 하나인 클럽파티문화는 주로 서양사람들이 주최하고 길거리 앞을 지나다녀보면 나이 지긋이 드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전단지를 막 뿌려대기 시작한다. 클럽에서 제일 유명한곳은 지마 나이트 클럽과 세일링 클럽이며 두클럽 모두 일렉 사운드 위주로 나오며 클럽은 해변앞에 위치하고 있는데 들어가면 입구를 들어서면 스테이지가 나오는데 대부분 클럽 직원들이 분위기를 띄우려 춤을 춘다. 평점은 5점 만점에 약 4.3점대를 유지하고 있는것으로 평균적인 점수라고 생각하면 된다.여자는 프리입장이고 남자는 입장료 10만동에 프리드링크 1잔이다. 이곳에서 여러 꽁까이들을 꼬실수 있겠지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금물! 모두 프리로 뛰는 꽁까이들이라 대부분 나갈때 돈을 요구한다. 그리고 클럽 안에는 갈치옷 입은 꽁까이들이 여자 도우미 라고 보면 되는데 걔네들은 같이 술을 마셔주는 조건으로 팁을 요구한다. 1번 요구당 한화 약 2만 5천원. 위험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가급적 베트남 나트랑 밤문화가 이렇구나~ 라고만 생각하고 빠져나오길 권한다.
2.나트랑 밤문화 패키지 마사지 & 스파 (쿡테,화다우,화다 등)
아시아권 어느나라를 가던 마치 가장 기본음식처럼 밤문화에 마사지가 딸려오는것은 이제는 어느정도 당연하다. 밤문화 마사지는 나트랑에서는 조금 특이한점이 몇가지 있다. 나트랑에서 가장 유명한 로컬업소는 앞서말한 쿡테,화다우,화다 인데 이 마사지 업소가 1개가 있는것이 아닌 2호점,3호점이 있다는것과 이곳 마사지 업소들은 건전 마사지 업소라는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나트랑 밤문화에 이런 마사지 업소를 추가시켰냐고??? 알고보니 그런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가격이 모두 다르다는것에 유추해볼수가 있다. 이곳 마사지 업소에서는 모두 기본 마사지가격을 받고 손님을 올려보낸다. 가격은 평균적으로 기본30분에 80만동. 필자는 30분인데 왜이렇게 가격이 비싼걸까? 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우선 달라고하는 80만동을 지불하고 30분을 모두 건전 마사지를 받고 나왔다. 이런곳인지 모르고 갔던터라 단순히 마사지만 받고 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마사지 실력이 형편 없었다. 추후에 들은 바로는 이곳이 마사지가 끝난후 꽁까이들이 손님을 꼬시는곳이라고 하더라. 즉 나트랑 밤문화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었다고해도 무방하다. 나처럼 모르고 갔다가 단순히 나왔을수도 있는데 어찌되었던 하나의 문화체험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참고로 위치와 주소는 따로 남겨놓지 않겠다. 필요하신 분들은 알아서 검색해서 가시길…
3.KTV 가라오케
KTV 가라오케 역시 어느 나라를 가던 항상 꼭 있는 밤문화 형태가 아니겠는가? 이곳도 피해갈 수 없었다. 나트랑(나짱) 이라는 지역은 원래 중국인들에게서 굉장히 유명한 도시중 하나이다. 따라서 주요 관광객이 중국인이라는점을 감안하여 중국식 KTV 가라오케가 많다. 따라서 나트랑 밤문화 패키지를 한번 이용해볼려고 무작정 보이는 KTV를 들어갔다간 내가 모르는 중국노래밖에 없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해야하는 이유다. 자 그렇다면 한국식 노래로 흘러나오는 가라오케들은 어디가 있을까를 생각해본다면 선택의폭이 굉장히 좁아진다. 지금 나트랑에서 이 글을 읽고있는 독자들에게는 필독사항과도 마찬가지이다. 가라오케를 하나하나 알려주기엔 내가 가본곳들만 알려주는것 같아 어디까지나 참고만 하면 될 것 같다.
1.크라운 가라오케
크라운 가라오케는 입구를 봤을때 너무나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워 보여서 돈이 없으면 들어가기가 민망할 정도다. 하지만 주변을 보니 현지인들도 많이 방문하는것으로보아 우리도 충분히 이용하고 가도 되겠다 싶어서 한번 들어가보았는데 입구와 다르게 방은 생각보다 좁은 느낌이 들었다. 화장실도 좋아보이지 않아서 다소 당황스러웠지만 그래도 어쩌겠는가? 이곳은 한국인이 부를수 있는 가라오케 라는것이다. 한국노래 생각보다 많이 깔려있다. 아무래도 나트랑이 러시아와 중국 그리고 한국인들까지 오는곳이라 그런지 여러나라 외국팝송들도 많이 있더라. 술상가격과 꽁까이 도우미들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확실히 동남아 필리핀이나 태국보다 낫고 호치민보다도 좋아 보이는것 같았다.
2.나트랑 밤문화 싱싱(sing sing) KTV 가라오케
나트랑 밤문화로 KTV 가라오케를 이용해볼 한국인이라면 싱싱 가라오케 추천한다. 로컬 가라오케이지만 아마 나트랑에서 가장 고급진 장소라고 생각된다. 내부도 고급스럽고 지마 나이트 클럽에서 조금 위쪽으로 올라오면 있는곳이라 위치도 썩 나쁘지 않다. 쉐라톤 근처에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것은 바로 한국식 노래가 그렇게 많이 있지는 않다. 신곡 업뎃은 조금 덜되는 느낌이 있었고 도움이 꽁까이들은 가격대가 조금 나갔다. 아무래도 위치 때문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하지만 나짱으로 해외여행을 왔다면 한번쯤은 나트랑 밤문화 체험을 해보기 위해 싱싱 KTV 가라오케를 들려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