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롭게 생긴 방콕 변마업소가 있다고 하길래 한번 땡겨봄. 다행히 위치가 내가 있는곳이랑 가까워서 걸어서 갔는데 스쿰빗22 쪽 중심에 위치하고 있음. 업소 이름이 사잔카인데 입구부터 엄청 고급스러움이 느껴져서 진짜 여기가 남성전용 업소가 맞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임. 진짜 변마가 맞는지 한참 업소 앞에서 기웃기웃 거렸는데 어떤 한국인이 앞에서 사잔카 이용하러 왔냐고 해서 맞다고 하니까 들어오라고함. 알고보니 그사람은 한국인인데 자기가 직접 운영하는 곳이고 작년까지 일본인이 운영하던 일본변마 업소인데 지금은 그 한국인이 사장님인데 인수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어쩌다보니 이것저것 정보를 알게 되었는데 우선 내가 차례대로 하나하나 알려줌.
사잔카
1인가격
사잔카 가격표 | 옵션 | 타임 | 가격 |
A코스 | 세신+때밀이 | 40분 | 700바트 |
B코스 | 세신+스킨+스크럽 | 60분 | 980바트 |
C코스 | 스킨 스크럽+로션 / 오일 마사지 | 70분 | 1080바트 |
D코스 | 세신+스킨 스크럽+로션 / 오일 마사지 | 100분 | 1280바트 |
E코스 | 세신+스킨 스크럽+솔트+스팀타월+로션 / 오일 마사지 | 120분 | 1580바트 |
1번 단품 | 사우나 | 시간제한없음 | 350바트 |
2번 단품 | 스킨 스크럽 | 40분 | 600바트 |
3번 단품 | 로션 / 오일 마사지 | 60분 | 600바트 |
4번 단품 | 로션 / 오일 마사지 | 90분 | 900바트 |
위치
- 스쿰빗 22
예약방법
- 카톡 ID : sazzanka.bkk
- 카톡 ID : danangkingdom
방콕 변마 사잔카 리얼후기
일단 입구에 들어서게 되면 리셉션이 나오는데 거기서 온도체크하고 로컬 직원이 메뉴판을 건네줌. 메뉴판에는 A코스부터 E코스까지 있는데 사장님이 E코스 추천해서 E코스를 선택했음. 가격은 1580바트인데 코스별 가격은 나중에 싹다 알려줄게. (급한 사람들은 밑에 정보가 있으니 확인하시길 바람.)
첫번째 순서 : 입장전 초이스
그렇게 난 풀 패키지 서비스 이용권 끊고 입장 할려니까 낀허이들 초이스 해달라고 태블릿을 내미네? 여기서 낀허이란 태국 아가씨 은어를 뜻하는 말인데 그때 순간 내가 잘못 들은줄 알았음. 사실 초이스를 태블릿으로 해본적이 없어서 말이지ㅋㅋ 그렇게 낀허이들 보는데 한 50명? 정도 초이스 할 수 있었음. 50명정도 초이스 볼 수 있는데 다들 하나같이 이뻐서 이게 맞나? 싶을 정도였거든. 그래서 뽀샵 잘한년 잘못 만나 체하는거 아닌가 싶었지만 사장님이 실사랑 비슷하다고 해서 그중에서 내 이상형에 가까운 낀허이 초이스 골르고 입장했음. 이름이 아미였는데 여튼 초이스후 입장하고나니 앞에서 내 파트너가 기다리고있음.
두번째 순서 : 사우나
탈의실 안내해주는데 초반에 어색해서 솔직히 말잇못… 탈의실은 1층에 있는데 거기서 탈의하고 나니까 건식할지 습식할지 고르란다. 나는 건식이 좋다고 하니까 바로 수영장 옆에있는 사우나로 들어가서 한 20분정도 사우나 땡김. 사우나는 들어갈때 혼자 들어간다. 오해하지마셈. 그래도 수건은 건네주더라. 그렇게 사우나 하고나니까 샤워실 안내받음.
세번째 순서 : 때밀이 시스템
샤워실에서 샤워하고 나오면 세신실이 있는데 여기가 그 바로 때밀이방임. 때밀이 시스템은 1:1로 낀허이가 전신으로 바디 태워주는데 시간은 약 30분정도? 였던것 같음. 그것보다 길게 해달라고하면 해주는데 애가 땀흘리면서 너무 열심히 밀어주길래 미안해서 더해달라고 말은 못함. 부위는 목부터 내려와서 팔,다리,몸,전립선 등 전신 다 밀어줌. 한국 세신사보다 훨씬 낫더라. 근데 거기서 솔직히 좀 꼴려서 그자리에서 먹어 치울려고 하니까 그건 방에가서 하자고 하더라ㅋ
네번째 순서 : 개인룸&vip룸
그렇게 2층으로 안내받고나서 습식 사우나도 있는데 받을건지 묻길래 탈진 날것 같다고 그건 스킵하자고 함. 그렇게 방을 배정 받았는데 내가 선택받은곳은 일반룸. 일반룸 바로옆에 vip룸도 있던데 거기는 추가요금을 내고 가야한다고 하더라고. vip룸 비어있는곳이 있길래 살짝 들어갔다 와봤는데 화장실을 무슨 대리석으로 발라놧더라. 일반룸은 침대1개 개인샤워 공간 1개 이렇게 있다. 솔직하게 개인룸도 이용후기가 나쁘진 않았지만 vip룸이 탐나긴 하더라.
다섯번째 순서 : 마사지
우선 그렇게 개인룸 안내받고 침대에 누워있으면 다음 코스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데 스팀타월이랑 소금 서비스임. 스팀 타월은 뜨거운 수건 몇장을 겹겹이 몸에 부착시켜서 더욱더 뜨거운 열을 가해주는건데 이때 피부가 엄청 불거든? 그때 굵은 소금으로 각질제거 해주는 코스라고 보면됨. 이거 받고나니까 몸이 개운해지는 느낌 들더라. 그다음 얼굴팩도 해주는데 솔직히 얼굴팩이야 어딜가나 다 해주니까 패스할게.
여섯번째 순서 : 방콕 변마 마사지
이후에 방콕 변마로 넘어가게 되는데 이건 선택에 따라 다르더라. 난 가만히 있으니까 낀허이가 날 좋아해서 그런지 빨리 하자고 애교 떨더라고. 난 솔직히 그때 얘가 무슨말을 하나 싶었는데 지금 보니까 2차 달리자는것 같더라. 조금만 호응해주면 데리고나가서 애기 만들뻔도 했다. 아미는 되게 이쁘고 서비스도 착해서 너네들 다음번에 사잔카 갈때 꼭 얘 한번 이용해봐라. 몸매도 잘빠지고 진짜 괜찮더라.
일곱번째 순서 : 마무리
여튼 그렇게 방콕 변마 마사지가 끝나고나면 E코스 풀 패키지가 끝나는데 이후에 추가로 사우나 즐기고 싶은 놈들은 남아서 즐겨도 된다고 하더라. 나는 오픈때 이벤트로 풀패키지 이용하는 손님들한테 김치찌개 식사를 대접받아서 김치찌개 뚝배기 한그릇 하고 집에갔다. 레스토랑도 되게 잘되어 있고 여튼 이곳은 천국과 다름없는곳 같더라. 너네들한테도 무조건 추천하는곳이다.